프로페시아 가격과 카피약 정보 공유

 

이번에는 프로페시아 가격과 가피약 정보를 공유해보려고 한다. 

 

세월이 흐르면 강산만 변하는것이 아니다. 사진속 내 모습도 이제 예전만큼 젊어보이지 않는다.

 

보통 남성들은 '그래도 이정도면 괜찮아!'라고 생각하기 마련인데, 머리카락이 우수수 빠지기 시작하면 더이상 그런 생각은 들지 않는다.

 

필자도 그랬다. 대충 봐도 머리 속이 보이고 이마가 넓어졌으며 3자형 탈모가 진행되고 있었다.

​​

왼쪽 2014년 여름, 오른쪽 2016년 가을이다. 이마의 차이를 보면... 참 슬픈 생각 밖에 들지 않았다 ㅠㅠ

 

 

​

아마 이때 손을 쓰지 않았다면 지금쯤은..... 상상만 해도 아찔하다.

 

 

 

 

추천글:

[탈모] - 핀페시아(피나스테리드)와 녹시딜(미녹시딜)로 탈모 극복한 후기 및 성분 설명

핀페시아(피나스테리드)와 녹시딜(미녹시딜)로 탈모 극복한 후기 및 성분 설명

 

 

 

프로페시아 설명​

이즈음부터 너무나 심각해진 탈모때문에 외모에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고 정말 우울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탈모약 정보를 찾아보았다. 그렇게 알게된 탈모약은 프로페시아였다. 피부과에가서 남성형 탈모를 진단받으면 처방받는 약이 바로 프로페시아다.

 

프로페시아

 

프로페시아는 의사의 처방만 받으면 국내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문제는 사악한 프로페시아 가격이다. 프로페시아 가격은 약국 마다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1달분(28정)에 5만5천원에서 6만5천원정도 한다. 프로페시아 가격을 평균 6만원이라고 계산해도 1년이면 72만원에 달하는 약값은 상당히 부담되는 가격이다.

​

다행히도 프로페시아 카피약이 많이 나와있다. 프로페시아 카피약이라고 해서 어감이 좀 안좋은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자세한 내용을 알면 그런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다. 왜냐하면 프로페시아는 피나스테리드 1mg으로 만든건데 2000년 초반에 MSD의 독점 생산 라이센스가 만료되면서 다른 제약사들도 똑같은 피나스테리드1mg으로 동일한 약을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

프로페시아 카피약은 국내에서 150여종이 생산되고 판매되고 있다. 그 종류의 일부를 소개하자면 아래와 같다.

 

피나테드, 모나드, 알로페시드, 알로펙, 모나필, 유나시아, 페로시아, 헤어그로, 피나필로, 모나리드, 바로피나, 리드페시아, 다모케어, 베아리모, 네오페시아, 뉴젠피나스테리드, 레나시딘, 다모페시아, 모나스틴, 마이시아, 헤어스모, 피나시딜, 피나스텔, 핀카, 포라시아, 피세드, 알로게인, 프로시나, 피나베린 등등 이것보다 훨씬 더 많다. 모두다 피나스테리드 1mg 으로 만들어진 동일한 약이다.

​

하지만 이런 프로페시아 카피약들중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2,3위의 가격은 프로페시아와 거의 똑같은 6만원 선이라는 불편한 진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374&aid=0000094706 

탈모치료제 담합 의혹에 업계 '긴장'

 

약사는 의사의 처방전에 있는대로 약을 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제약사들은 의사들에게 상당한 수준의 로비를 하는것은 누구나 다 공공연하게 알고 있는 사실... 그래서 우리같은 힘없는 소비자들은 약에 대해서는 선택권이 거의 없다. 이정도는 합리적인 문제제기 아닐까?

​

그래서 프로페시아 카피약 정보를 찾아서 검색을 해보던 중 국제적으로 가장 저렴한 축에들고 한국에서 유명한 프로페시아 카피약은 핀페시아다. 인도의 Cipla 라는 제약회사에서 만드는 제품인데 Cipla는 국제적으로도 몇손가락 안에 드는 대형 제약회사다.

 

핀페시아 앞면

핀페시아 뒷면

 

핀페시아의 가격은 프로페시아의 5분에1정도다. 1달분이 1만2천원정도.. Real? Real! ㅋㅋㅋ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다. 국내에선 유통이 금지되어 있다. 왜? 똑같은 성분에 특별히 문제될 이유가 없는데?... 이유는 알 수 없다. 그저 국내 제약시장이 돌아가는 꼴이 의심 될뿐.. 국내 제약사들의 이권을 보호해주기 위해서? 그럼 소비자들의 선택의 권리는?

​

아무튼 해외 직구를 통해서 사먹으면 된다. 물론 세관에서 상당한 방해를 하지만 다 방법이 있다. 피부과 혹은 내과에서 핀페시아로 처방전을 받고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홈페이지에서 수입요건확인 면제대상 물품 중 의약품등의 추천신청서를 작성한 뒤 등기로 보내서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장의 추천서에 직인과 추천번호를 받아서 처방전과 함께 세관에 보내면 통관이 된다.

​

물론 세관에서 문제삼지 않고 바로 통관이 되는 경우도 있다. 모든 직구제품을 검사 할 수는 없으니 샘플검사에 걸리면 그때마다 복불복 인것 같다. 아무튼 필자는 다른 경로를 통해서 직구를 했는데 지금껏 문제된적은 없었다.

​

필자는 핀페시아와 미녹시딜5mg이 주원료인 녹시딜정을 함께 먹고있다. 그 효과는? 백문이불여일견. 2018년 1월 사진이다. 약 1년 조금 넘게 복용한 후의 모습이다. 거의 완벽하게 탈모 이전으로 회복했다. 빼곡해진 머리숱이 너무 좋다.

​

2018년 1월

 

​

결론적으로 프로페시아 가격은 너무 사악하다. 동일한 성분의 프로페시아 카피약을 직구해서 먹으면 된다. 그리고 미녹시딜도 함께 먹어주면 훨씬 좋다. 내가 생각했을땐 핀페시아 + 녹시딜의 조합이 최고의 조합인 것 같다.

​

녹시딜

 

​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좋은 정보 습득하고 하루라도 빨리 서둘러서 탈모 치료받으시고 행복하고 질높은 삶을 되 찾기를 소망한다!!

 

 

추천글:

[탈모] - 쉐딩현상, 탈모치료의 불청객 그 원인과 대책

쉐딩현상, 탈모치료의 불청객 그 원인과 대책

[탈모] - 아보다트 작용기전과 부작용 알아두세요

아보다트 작용기전과 부작용 알아두세요

[탈모] - 미녹시딜직구(커클랜드,녹시딜) 및 5년째 복용 후기

미녹시딜직구(커클랜드,녹시딜) 및 5년째 복용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