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훈 감독, 송강호 주연의 영화 택시 운전사를 보았다. 이 영화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다. 그렇기 때문에 보는 사람의 정치적 견해에 따라 느끼는 바가 판이하게 다를 수 있다. 그 당시의 광주시민들이 받았을 고통에 함께 아파하며 공감할 수도 있고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며 보는 내내 마음이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 그래서 5.18 사건에 초점을 맞추기보단, 영화적 요소들 그러니까 스토리와 연출, 배우와 연기, 미장센, 미술, 음악 등에 좀 더 초점을 맞추고 영화 관람을 했다. 후기는 최대한 스토리 설명은 배제하고 내가 느낀 이 영화의 좋았던 점과 그렇지 않았던 점을 3가지씩 뽑아서 작성해 보고자 한다.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