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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2] 케리 공원, 디스커버리 공원, 피셔맨스 터미널

이니셜J 2021. 8. 10. 23:17

 

언덕을 오르고 예쁜 주택가 골목을 지나,
케리공원(Kerry park)에 도착했다.

 

케리 공원
211 W Highland Dr, Seattle, WA 98119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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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미국-시애틀] - [시애틀#1]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스타벅스 1호점, 스페이스 니들

 

[시애틀#1]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스타벅스 1호점, 스페이스 니들

이번 출장은 미국 시애틀이다. 그동안 중국만 갔는데.. 나에게도 이런 일이 생기다니 너~~~~무좋다!!! 이전글:[해외여행/미국-시애틀] - 대한항공 인천-시애틀 비즈니스석 탑승 후기 주 중엔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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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케리 부부가 시애틀시에
기증했다고 한다.
(부럽..대단..존경..)

 

시애틀 케리공원

 

 

영화나 포스터에 시애틀 경관은
거의 다 여기서
촬영되었다고 해서 유명해졌다.

 

시애틀을 찍어봤다.
가운데 아까 보았던 스페이스 니들이 보인다.

오른쪽으로는 레이니어 산이 보인다.

 

케리파크에서 본 시애틀 전경

 

 

레이니어 산 국립공원 트레킹

 

레이니어산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ko.wikipedia.org

 

 

레이니어 국립공원은 시애틀의
랜드마크 중 하나다.

 

천혜의 자연이 살아있고
꼭대기엔 만년설이 있다.

 

이번 출장 중에 꼭 한번 가보려고 했는데,
올림픽 국립공원을 다녀와서 PASS.

 

셀카도 한 장 찍어본다.

요즘 에센스를 발랐더니 피부가 좀 좋...

 

최초 실물 공개

 

 

한참 구경을 하다가 둘러보니

공원 맞은편에 건물이 보인다.

 

그리고 테라스에 선베드가 보인다.

여기에서 이 풍경으로 썬텐하면 기분이 어떨가?

 

빌라가 엄청 비쌀 것 같다.
(건물주가 부럽다. 평생 놀아도 돈이 쌓이겠지?)

 

비싸보이는 빌라

 

주차해놓은 차로 돌아가는 길에
예쁜 장미꽃이 눈에 띄어 찍어봤다.

 

장미꽃

 

이번에 향한 곳은
디스커버리 공원(Discovery Park)

 

디스커버리 공원 비지터 센터

 

디스커버리 공원
3801 Discovery Park Blvd, Seattle, WA 98199 미국

시애틀에서 가장 큰 공원이다.
이곳에는 인디언 문화센터가 있다고 한다.

Daybreak Star Indian Cultural Center
5011 Bernie Whitebear Way, Seattle, WA 98199 미국

 

그런데, 난 이때는 그런 게
있는지 몰라서 못 가봤다.

 

왠지 구글 지도로 봤을 때,
해안가로 가면 경치가 좋을 것 같아서
와 본 곳이다.

 

일단 주차를 하고 화장실도 갈 겸,
Visitor Center로 들어가 봤다.

 

이런 아기자기한 전시물과
박제된 여우가 보였다.

 

박제된 여우

 

살짝 피곤하고 배도 고파서
꼼꼼히 물어보지 않고 그냥 나온 게 실수였다.

일단 공원 안쪽으로 들어갔다.

커다란 나무도 있고,
피크닉 나온 사람들과
농구하는 사람들도 보였다.

 

농구코트

 

그다음부턴 계속 이런 장면만....
포기하고 다시 돌아 나왔다.

 

해안가까지 가려면 걸어서
1시간은 가야 할 것 같았다.

 

이제 배도 고프고
시내로 다시 돌아갈 생각이었다.

 

끝없는 길

 

운전해서 가다 보니 눈에 띄는 곳이 있었다.

간판을 보니 피셔맨스 터미널

(Fishermen's Terminal)

이라고 되어있었다.

 

나는 피셔맨이 아니지만, 배가 고픈 관계로

피셔맨스 터미널에서 먹을 것을 사먹기로 했다.

 

시애틀 치눅스

 

Fishermen's Terminal
3919 18th Ave W, Seattle, WA 98119 미국

 

들어가 보니 생선도 팔고
시푸드 파는 레스토랑도 있는
작은 부두였다.

 

기념비도 보이는데,
가서 읽어보니 조업 중에 숨진
어부들의 위령비였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위령비

 

Dock 8

 

마침 배고팠던 차에 CHINOOKS라는
음식점이 눈에 띄어서
콤보 세트를 시켰다.

점원이 오늘 하루 기분 어떠냐고 물어본다.
베리 파인 이라고 대답해줬다.

 

Chinooks

 

서부쪽은 동부에 비해서
사람들이 친절하고 여유가 있는 것 같다.
(물론 뉴욕같은곳을 가보진 않았다. 사실은 미국 뉴비..)

 

생선 튀김과 새우튀김,
오징어튀김과 감자튀김이 섞여있었다.

 

모듬 튀김

 

아주 맛있게 소스에 찍어서 촵촵 먹어주었다.

 

생선튀김

 

먹다가 보니 뿌우 하는 소리가 난다.

둘러보니 다리가 열리고 있었다.

저기로 커다란 배가 지나가는 것 같다.

 

 

거대한 오리도 많았다.
오리가 계속 커지기 때문에 먹이는 주지 말라고 써 있었다.

사실은 그런 말은 없었다.

 

오리

 

멋진 요트가 많이 정박해 있었다.

YOLO가 벌써 유행 중인 씨애틀이다.

 

욜로 보트


돈 좀 있으면 다들 요트를 구입하는 것 같다.
듣기론 엄청 비싸다고 하던데...

나도 언젠간?
ㅎㅎㅎㅎ 이렇고 있다.

 

수많은 요트(내껀 없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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