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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1]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스타벅스 1호점, 스페이스 니들

이니셜J 2021. 8. 10. 22:48

 

이번 출장은 미국 시애틀이다.
그동안 중국만 갔는데..

 

나에게도 이런 일이 생기다니
너~~~~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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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시애틀 비즈니스석 탑승 후기

회사 업무상 미국 시애틀로 출장을 가게 되었다. 인천에서 시애틀까지는 비행기로 대략 10시간 정도 걸린다. 나는 회사의 중역이 아닌 일개 직원이다. 당연히 티켓은 이코노미 클래스이다.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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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중엔 출장 업무를 하고
주말엔 하루 쉬었다.

 

뭘 할까 하다가 차도 있겠다.
시애틀 시내를 가보기로 했다.

 

일정은 대략
스타벅스 1호점 가보고
케리팍(carry park) 가보는 게 다였다.

 

Starbucks
1912 Pike Pl, Seattle, WA 98101 미국

 

스타벅스 1호점이 있는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은
시애틀의 아주 오래된 재래시장이다.

(1907년 오픈. 110년 역사.)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에도 등장한다.

(시애틀에 왔으니 다운로드해서 봤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감독 노라 에프론

출연 톰 행크스, 멕 라이언

개봉 1993 미국

 

 

그런데 93년도 작이라 너무 올드하다.
오늘은 현빈과 탕웨이가 나오는
만추를 봐야겠다.

 

 

 

만추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만추
감독 김태용

출연 현빈, 탕웨이

개봉 2010 미국, 대한민국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주차장에 도착하면
이런 멋진 벽화도 있다.

 

 

지상으로 나오면,
이런 풍경이 기다리고 있다.

 

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마켓

 

주말이라 사람이 어마어마하다.
가게들을 구경할 엄두는 못 내고
얼른 스벅 1호점으로 발길을 옮겼다.

 

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왼쪽은 퍼블릭 마켓이고
멀리 오른쪽에
스벅1호점이 보인다.

 

 

 

오른쪽 언덕으로 올라가서 보면
이런 풍경이다.

하늘과 바다가 너무 이쁘다.

 

퍼블릭 마켓

 

첫 스타벅스는 전혀 화려하지 않다.
하지만 스타벅스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유난히 시애틀에는
글로벌 기업의 본사가 많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보잉, 알래스카 항공, 아마존 등등..

 

스타벅스 본점

 

역시 예상대로 동양인이 많다.
나도 +1 해주었다. ㅋㅋㅋㅋ

 

스타벅스 1호점 기다리는 인파

 

줄 서서 30분쯤 기다리니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처음 시작한 모습을
잘 보존해 놓은 것 같았다.

 

스타벅스 1호점 내부 전경

 

여기서 판매하는 상품들은
오리지널 스타벅스 마스코트인
시크한 인어가 그려져있다.

그리고, PIKE PLACE MARKET
마크가 있어서 특별하다.

 

스타벅스1호점 전용 컵

 

나도 두어 개 샀다.

아예 이렇게 메뉴판이 있다.
친절하여라 ㅋㅋㅋㅋ

 

 

기다리다가 말동무가 생겼다.
싱가포르에서 온 부부였다.

송엔송 이러길래 뭔 소린가 했는데,
태양의 후예를 봤다는 말이었다.

 

얼마 전에 결혼한다던데.. 그 말인가..?

어쨌든, 아내분이 텀블러 구경 가셨을 때,

 

같이 기념샷 찍었다.

(사진은 메일로 보내드렸다. 참 좋은 세상이다.)

 

덕분에 커피 기다리는 동안
이렇게 셀카 아닌
독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커피 받아서 작별 인사하고
날씨가 덥고 사람은 많고
시장 구경은 건너뛰기로 했다.

(나도 이제 아재인가.. 별로 신기한 것도 없고..)

 

주차장은 이렇게 기억하기 쉽게
아이콘으로 층이 구분되어있다.

 

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지하 주차장

 

주차 요금은 1시간에 4불.
1시간 5분이라서 8불 나왔다.

TIP : 1시간을 넘기지 말자.
TIP : 이미 넘겼다면 좀 더 놀다 가자.
TIP : 카드(BC, MASTER) 결재만 된다.

 

여기는 Pike Place Market에서 유명한
Pike Place Chowder 가게다.

 

크램차우더가게

 

Pike Place Chowder
1530 Post Alley, Seattle, WA 98101 미국

 



여기에 가면 이렇게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 있는것을 볼 수 있다.

 

 

30분 정도 기다리면,
차우더 맛을 볼 수 있다.

차우더는 조갯살 스프인데,
건더기가 쫄깃쫄깃하고 단백한맛이
일품이다.

 

나는 함께 간 일행과
Bread Bowl을 시켰다.

 

 

짜잔~
굉장히 먹음직 스럽다.

 

크램차우더

 

Oyster Cracker를
잘게 부셔서 넣어주면,
더 맛있다.

 

오이스터크래커
크램차우더 완성~

 

햄, 감자도 보이고
생선살과 조개살도 들어있다.

 

맛있어라~ 또 먹고싶어라!!

 

 

근처의 시애틀 아트 뮤지엄으로 가면,
해머링 맨(망치질 하는 사람)을 볼 수 있다.

흥국생명에서 봤던...ㅎㅎ

 

시애틀 해머링 맨

 

알아보니,
해머링 맨은 조나단 보로프스키의 작품.

세계 6개국에 설치 되어 있고,
현대인의 고독과
노동의 숭고함 등을 표현했다고 한다.

 

 

(보로프스키 작품은 여기서 볼 수 있다.)

Jonathan Borofsky
Human Structures Frederik Meijer Gardens & Sculpture Park Five Large Paintings Deitch Projects
www.borofsky.com

 

Jonathan Borofsky

 

www.borofsky.com

 

케리팍으로 가는길에서,
스페이스 니들(Space niddle)을 보았다.

나름 시애틀의 랜드 마크다.

 

시애틀 스페이스니들

 

Space Needle
400 Broad St, Seattle, WA 98109 미국

그렇지만 그냥 지나가기로 했다.

전망이 좋다는 케리 팍에 가는길 인 데다가,
굳이 비싼 입장료를 지불할 마음은
들지 않았다.

(만약 에펠탑이었다면 올라갔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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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을 오르고 예쁜 주택가 골목을 지나, 케리공원(Kerry park)에 도착했다. 케리 공원 211 W Highland Dr, Seattle, WA 98119 미국 전편 보고오기 [해외여행/미국-시애틀] - [시애틀#1]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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