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다트 작용기전과 부작용 알아두세요

 

실제 탈모를 극복한 제가 아보다트 작용기전, 부작용, 가격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현대의 수많은 질병들 중에서 생명에 전혀 지장이 없는데도 인구의 5분에1이 고통받는 질병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탈모 입니다.

 

탈모는 현대에 수명이 길어지는등의 이유로 탈모약 시장이 점차 커지는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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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시장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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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저도 피할 수 없었는데요.. 탈모의 원인은 스트레스, 과로, 영양부족, 피부질환, 노화, 환경의 변화, 출산 등 정말 다양하지만.. 결국,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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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동안 제가 직접 탈모를 겪고 치료하며 열심히 자료를 모으고 공부해서 알아냈던 정보를 토대로, 대표적인 남성형 탈모인 안드로겐 탈모가 발생하는 원인과 치료하기 위한 방법, 약물의 부작용, 그리고 가격까지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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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형 (안드로겐형) 탈모란?

다른 글에서도 여러번 설명했기 때문에 간략하게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탈모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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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형 탈모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모공주변에 분포하고있는 5알파환원효소와 만나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변합니다. 일명 DHT라고 하는데, 이 DHT가 모공을 못살게 굴면서 탈모가 진행이 됩니다. 주로 이마에 M자형으로 탈모가 진행되며, 정수리부위도 같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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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에게서 나타나는 탈모의 80%이상이 남성형(안드로겐형) 탈모이며, 남성에게서도 여성형 탈모인 확산성 탈모도 복합적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역시 여성에게서도 소량의 남성 호르몬이 나오기 때문에 여성 탈모환자의 약 10~15% 정도는 남성형 탈모가 복합적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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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30~40대에 시작되며, 요즘에는 스트레스와 과로등의 환경적 변화로 20대 초반부터 탈모가 시작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일단 이마와 정수리의 머리카락이 뒷머리나 옆머리보다 얇고 힘이없다면,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성분)의 작용 기전 설명

아보다트는 두타스테리드라는 성분 0.5mg이 하루 정량으로된 알약 입니다. 임상실험을 통해서 0.5mg을 투여했을때 가장 부작용이 적고 탈모 개선효과가 가장 컸기 때문에 0.5mg이 정량으로 정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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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다트

 

두타스테리드는 테스토스테론보다 5알파환원효소와 결합하는 반응율이 수십배 강력하기 때문에 경쟁반응 효과로 인해, 테스토스테론이 미처 DHT로 변하지 못하도록 5알파환원효소를 소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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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따라서 체내 DHT의 농도가 떨어지게 되고 그럼 탈모가 멈추게 되는 원리 입니다. 이때, 5알파 환원효소는 1형과 2형이 있습니다. 2형이 모낭주변에 있는 것이고, 1형은 피지선 근처에만 분포합니다. 아보다트에 들어있는 두타스테리드는 1형과 2형에 모두 결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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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시아라고 하는 탈모약의 원조격인 약이 있는데, 피나스테리드1mg이 주 성분입니다. 피나스테리드는 5알파환원효소 2형과만 결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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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탈모를 일으키는 모낭주변의 DHT가 감소하는 기전이 동일하기 하지만, 전체 DHT농도는 두타스테리드가 더 많이 떨어뜨리고 있고, 5년간 진행된 임상에서도 두타스테리드가 피나스테리드보다 탈모 개선에 더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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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시아 (피나스테리드) 관련된 정보는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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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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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를 선호하는 이유​

아보다트 (두타스테리드) 부작용 그럼 왜 두타스테리드를 복용하지 피나스테리드를 복용하냐고 질문 할 수 있습니다. 주로 두가지 정도로 그 이유를 설명하는데, 한가지는 프로페시아의 명성과 점유율, 오랜기간 축적된 신뢰도 등이 있습니다.

 

주로 심리적인 요인인데, 피나스테리드가 들어있는 프로페시아는 두타스테리드가 들어있는 아보다트에 비해서 10년 이상 먼저 개발되어 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제약 시장의 경우, 한번 먹기 시작한 약을 계속해서 먹으려고 하는 환자의 심리가 크게 작용한다고 합니다. 두통엔 게보린이고 간에는 우루사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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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이유는 부작용의 정도 차이 입니다. 아직 이 부분은 논란의 여지가 많은 부분인데, 아보다트의 두타스테리드는 DHT의 농도를 프로페시아의 피나스테리드보다 더 많이 떨어뜨리기 때문에, DHT 부족으로 인한 부작용이 더 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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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거론되는 부작용은 발기부전, 정액량감소, 성욕감퇴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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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DHT는 전립선 비대증을 일으키는 호르몬이고 대부분 신체내에서 안좋은 역할을 많이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혈관이나 근육의 발달 등, 여러가지 다른 역할들도 하고있고, 특히, 나이가 많은 노인의 경우엔 DHT농도 변화에 대한 민감도가 증가하므로 60세 이상이 되면 의사의 진단과 심층 면담후에 복용을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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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는 정신이 흐리멍텅하고 답답한 상태를 말하는 브래인 포그나 두통, 불안,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들은 주로 심리적인 요인에 의한 결과로써 위약 대조군에서도 비슷한 비율의 부작용 보고가 있었다고 임상실험 보고서에는 나와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복용을 하는 탈모 시장에서는 더 높은 비율의 부작용 사례를 경험하고 있다고 하니 아직 논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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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으로 두타스테리드는 반감기라고해서 체내에서 성분이 절반이상 줄어드는 시기가 약 한달가까이 됩니다. 반면에 피나스테리드는 7시간 정도로 매우 짧은편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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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만약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가정했을대, 복용을 중단해도 아보다트의 두타스테리드는 약 한달간 그 부작용이 지속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만, 반대로, 탈모를 개선하는 효능도 중간중간 복용을 중단해도 꽤 오랬동안 유지가 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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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다트와 프로페시아의 더 자세한 비교글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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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 더보기:

[탈모] -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와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비교분석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와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비교분석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가격

마지막으로 아보다트의 가격입니다. 국내 시장에선 아보다트의 가격은 약국마다 다르지만, 도매 약국인 종로5가의 보령약국 등에서는 2만3천원 정도에 처방전을 받으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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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약국에선 3만원 전후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프로페시아가 5~6만원인 점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기 때문에 무섭게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긴 합니다. 그리고 두가지 약 모두 독점생산 특허기간이 만료되어 국내시장에만 100여종에 다다르는 복제약이 시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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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0.5mg)의 카피약중에 가장 저렴한건 다모다트로 가장 저렴하게 구입하면 1만8천원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