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일본-후쿠오카

후쿠오카 1박2일 #2 - 병아리 만쥬, 에어비엔비숙소, 텐진역 효탄스시

이니셜J 2021. 8. 8. 15:32

2021.08.08 - [해외여행/일본-후쿠오카] - 후쿠오카 1박2일 #1 - 후쿠오카공항, 하카타역, 캐널시티(프랑프랑, 무지)

 

후쿠오카 1박2일 #1 - 후쿠오카공항, 하카타역, 캐널시티(프랑프랑, 무지)

2017/03/17~18, 매우 짧은 일정으로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왔다. 인천공항 - 후쿠오카 공항 - 하카타역 - 생선구이 점심식사 - 캐널시티(프랑프랑, 무지) - 에어비앤비(Air B&B) 숙소 - 텐진역 효탄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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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캐널시티 1층에서 병아리 만쥬도 먹었다.
1개에 3백엔 정도 했던 거 같다.
맛은 만쥬 맛이다.... 약간 달다.

 

병아리 빵


캐널시티 1층에 위치해 있다.
깔끔하고 위생적인 느낌이다.

 

병아리 빵가게와 병아리 빵 굽는 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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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제 에어비앤비 숙소로 이동하기로 했다.
체크인이 3시인 관계로 하카타역과 캐널시티를 먼저 갔다가 가는 길이다.

 

Air B&B 는 가격이 저렴하고 방 컨디션도 좋았다.
호텔 하나, 방 하나 조차도 가지고 있지 않은 AIR B&B의 기업가치가 SPG 그룹 총 자산가치를 넘어섰다고 한다.


이번에 처음 이용하게 되었는데 상당히 만족 스러웠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고 관리인도 매우 친절했다.

 

숙소로 가는길에 이렇게 예쁜 유치원도 보였다.

 

잘 정리정돈된 마당을 보고있자니 흐믓했다.

 

숙소로 가는길에 동네 풍경을 몇장 담아보았다.

 

신호 대기중인 자동차들
뭐하는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정통스러운 가옥.
카드킹덤(?) 아이들 카드를 파는 곳인 것 같다.
나카스 강(하천 아님)
반대쪽엔 저렇게 오래된 목조 가옥들이 보인다.
일본 스러운 깔끔한 골목길. 골목마다 크고 작은 주차장이 많다.


우리는 숙소에 도착해서 종아리 쿨패드를 붙이고 한숨 잤다.
아침 8시 비행기를 타기위해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움직였기 때문에 상당히 피곤했다.
파스가 아니기 때문에 소염 기능은 없지만 시원~해서 다리의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었다.

 

쇼핑몰이나 지하철 지하상가등에 이런것들을 파는 드러그 스토어가 많다.(Drug store)
이것 외에도 안약이나 핫안대, 카베진 등 관광객에게 인기있는 제품들이 많다.

 

붙이면 시원하다.

 

1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서 우리는 저녁을 먹기위해 텐진역으로 향했다.
숙소에서는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었다.

 

앞으로 텐진역이 보인다.


텐진역 뒤로가면 이렇게 공원이 있었다.
여중생들이 삼사오오 모여서 동영상을 찍고 있었다.
학교에서 무슨 과제를 내준 것인지 모르겠다.

이곳 학생들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모두 교복을 입고 있었는데 우리와는 어딘지 다르게 순박한 느낌이 들었다.

 

공원 풍경.

 

텐진역에는 효탄 스시가 2군데 있다.
역 바깥에 있는곳은 효탄스시 본점이고 역안에 지하1층으로 내려가면 이렇게 회전초밥 형식의 효탄스시 분점이 있다.
우리는 회전 초밥이 초밥초보인 우리에게 더 나을 것 같다고 판단하여 분점으로 들어왔다.

 

 

 

한 10분정도 대기를 한 것같다.
점원은 상당히 친절했고 자리마다 뒤에 옷걸이가 있어서 옷을 걸어주고 번호키를 주는 세심함이 있었다.

 

종이는 왜 거꾸로 붙어있을까?
여기 보이는 수도꼭지(?)에서 뜨거운 물이 나온다.



녹차를 뜯어서 녹차 티백을 컵에 저 꼭지에서 뜨거운 물을 받아서 리필해 먹으면 된다.

초밥들이 지나간다. 뜨거운 물이 나오는 꼭지도 보인다.
녹차가 아주 맛있었다.떫지 않고 은은하고 부드러워 초밥의 비릿함을 없애주고 단백한 맛을 한층 올려주었다.

나중에 검색해보니 전차(煎茶)라는 것인데,
일본에서 유통되는 차 물량 중에 85퍼센트를 차지하는 전차는 일본을 대표하는 잎녹차다.
일본어 발음으로 '센차' 라고 부른다.

 

센차(煎茶)


OSK라는 브랜드 였는데, 아무리 찾아도 슈퍼마켓에서 발견할 수 없었다....
슈퍼마켓 서너곳은 들어가서 찾아봤던 것 같다.

다음에 또 일본에 갈 기회가 있으면 꼭 구입하리라고 다짐해본다.

꼭 사오고 싶었던 센차.. ㅠㅠ


우리가 먹은 초밥들..

 


맛은 전반적으로 평이했다. (쏘쏘...)

가격이 다른 초밥집들에 비해서 저렴한 편이다.
가성비로 따지자면 훌륭한 곳이다.


이것 외에도 여러가지 먹었다.

다먹고 계산해보니 2천엔 정도 였다.
계산하고 나오면서 보니 이렇게 포장제품도 파는 것 같았다.

 

거대한 초밥 도시락. 이건 모형이다.


깁밥도 이렇게 종류가 다양했다.

 

포장용 초밥들. 여기서 골라서 사가는 일본인들이 많았다.


나오면서 효탄스시 본점 사진도 찍어봤다.
계단에 사람들이 빼곡히 서서 기다리는것이 보인다.

분점으로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효탄스시 본점 계단에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

 

후쿠오카 여행 2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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