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시래기 뜻, 댕댕이 뜻 알려드립니다.
오늘은 제가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찾아보았던
'뽀시래기 뜻'과 '댕댕이 뜻'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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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시래기 뜻
뽀시래기는 원래 경상도 지방과 전라도 지방의 사투리 입니다. 실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작은 가루나 부스러기 같은것을 지칭하는 말로 '과자 뽀시래기 흘리지 마라~' 이런식으로 말이죠.
그런데, 이 말이 언제부턴가 아주 작고 귀여운 동물이나 사람을 부를때도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면, 지난 평창 동계 올림픽때 스피트 스케이팅에서 인기를 얻은 국가대표 김민석 정재원 등을 뽀시래기라고 부르며 귀여워 했죠.
왜냐하면 상대적으로 같이 출전한 이승훈은 나이차이가 아주 많이 났기 때문에 김민석 정재원등은 아주 귀여움이 한층 더 강조가 됬습니다. 그래서 특히 누나, 이모, 엄마 팬들이 아주 많이 생겨났습니다.
뽀시래기와 비슷한 말로 귀염뽀짝 같은 말도 있습니다. 원래 뽀짝도 지방 사투리 입니다.
"뽀짝와라~ 뽀작붙어라~" 이런식으로 바짝, 바싹 이런 의미인데 의미가 약간 다르게 사용됩니다.
이것도 아주 작고 귀여운 동물을 지칭할 때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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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즘 대표적인 뽀시래기는 축구선수 이승우 입니다.
실력도 좋고 성격이 밝아 선배 형님들의 귀여움을 받고 있기에 뽀시래기라는 별명을 얻었는데요.
애띤 얼굴로 능청스러운 골 세레머니를 할때면 ㅋㅋㅋ 뽀시래기라는 별명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별명에 반항이라도 하듯이 성난 복근을 자랑하기도 했는데요.
일부러 옷을 가슴까지 올리고 손가락으로 자신의 복근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아주 어렸을 때 부터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는 군살 하나 찾아보기 힘듭니다.
이승우의 반전 매력을 본 누나, 이모, 엄마 팬들은 "내가 승우 매니저 할께", "승우야 누나 심장 떨린다", "반전 있는 귀염둥이"라고 했다고 하네요.
댕댕이 뜻
뽀시래기는 아주 널리 퍼져서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웹툰 "신의 탑"입니다.
신의탑에서 진행되었던 에피소드중에서 퍼그의 슬레이어 중 한명인 "야마"의 케이지에서 벌어졌는데요.
그 주인공 중에 한명이 댕댕입니다. 댕댕은 "야마"의 무리 중 케이지 서열 2위의 아들의 이름 입니다.
그리고 그는 "삼아제"라는 대회에 뽀시래기로 출전하기로 되어있는데 도망쳐서 밤이 찾아오죠. 아무튼 웹툰 내용은 그만 얘기하고요 ㅎㅎ
이 아이가 뽀시래기 역할을 맡고 있는데, 저도 처음엔 뽀시래기가 무슨 말이지? 싶었는데 이제야 알았습니다. ㅎㅎㅎ
아, 그리고 '댕댕이'라는 말은 원래 알고 있었는데요.
여러분들도 댕댕이라는 말을 아주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일명 급식체라는 형식에서 온 단어중에 하나인데요.
멍멍이 = 댕댕이 라고 씁니다.
'댕' 에서 'ㅐ'를 자음인 'ㄷ'에 가깝게 붙이면 '머' 가 되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멍멍이를 댕댕이라고 씁니다.
이유는?.. 재미로 쓰는거죠 ㅎㅎㅎㅎ
비슷한 원리로 '괄도내냄띤'이 있습니다.
네~ '팔도비빔면' 입니다.
인터넷에서 꽤 이슈가 되었던 '윾튜브' 도 '유' 자를 '윾' 으로 쓰고 '유'라고 읽는 급식체를 차용한겁니다.
마무리
끝으로, 육아 예능에 등장했던 우리 뽀시래기들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주는 짤이 있어서 보여드리고 이번 포스팅 마무리 하겠습니다.
1. 정시아 - 백서우
2. 정웅인 - 정다윤
3. 성동일 - 성준
4. 윤민수 - 윤후
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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