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절 뜻, 유래 알려드립니다

뇌절 뜻, 유래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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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재미있는 인터넷 용어 "뇌절했다"에 대해서 그 뜻과 유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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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을 아는 사람끼리 쓰면 재미있지만, 모르는 사람에게 사용하면 어리둥절 하게 되죠.

그 모습을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좀 재미있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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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런겁니다. 유행어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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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절 뜻과 유래

원래 뇌절은 나루토라는 유명한 만화에 등장하는 카피닌자 카카시가 카피하지 않고 스스로 개발한 유일한 기술 입니다. 손에 엄청난 차크라를 모아서 한방에 쏘는 기술로 아무튼 그냥 유명한 기술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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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에서 설명을 드리자면, 스트리트 파이터의 아도겐, 워~류겐 드레곤볼 에네르기파! 뭐 이런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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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버하다가 오히려 손해를 보는 상황에 대해서 흔히들 "야! 1절만 했어야지!!" 이런식으로 말을 하는데, 그걸 좀 더 강조해서 쓰다가 이런 드립이 유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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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2절, 3절 4절~ 명절에 큰절 아주 그냥 카카시 치도리 뇌절까지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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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뇌절은 다시 눈높에서 설명 드리자면 고스톱에서 스톱 할때를 모르고 계속 고 하다가 고박 쓴상황을 지칭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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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씨 피박 씌울려다가 뇌절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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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절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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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절은 리그오브레전드(줄여서 LOL) 이라는 게임에서 쓰이기 시작하다가 여러 커뮤니티로 퍼지면서 유행이 된 용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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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은 5대5 싸움으로 정사각형 맵안에서 탑, 미드, 바텀, 정글, 서폿 등의 주요 거점별로 포지션을 나누어서 자신의 라인을 지키며 성장합니다. 그리고 상대방도 동일한 포메이션을 짜기 때문에 상대방과 작은 교전들을 통해서 이득을 계속 쌓아가야 하는 게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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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내가 탑에 있었고 상대 탑과 작은 교전에서 몇대 더 때려서 상대방이 우물로 귀환해서 피채우러 간 사이에 나는 상대 포탑 피를 빼거나 다른 라인을 도와주러 가거나 상대 정글을 빼먹고 온다던가 여러가지 이득을 볼 수 있는 전략들을 선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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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너무 무리를 해서 이득 보려다가 상대 정글에게 썰려서 죽거나 무리하게 포탑을 부시려고 하다가 죽는 등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되면 다른 라인의 아군들로부터 욕을 먹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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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그런 상황이 벌어진 것입니다. 이득보려고 무리하다가 더 손해를 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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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뇌절은 원래 번개를 자른다는 뜻의 雷切 입니다. 그런데 "뇌가 절단 났다" 라는 腦絶 이라는 뜻으로 비하의 의미를 담아서 "쟤 뇌절", "너 뇌가 절었나?" 이런식으로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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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야 할때를 알고 멈출줄 아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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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시 뇌절입니다. 그냥 참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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