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한테 고백하는 방법

 

오늘은 여자한테 고백하는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내가 좋아하는 여자도 나에게 마음이 있다면

 

아무렇게나 고백을 해도 왠만해선 승낙을 해 준다.

 

그러나 어느정도 썸을 타는 단계이거나

 

여자의 마음을 전혀 모르겠는 상태에선

 

섣불리 고백을 하게 되면 거절당할 확률이 높다.

 

그러면 어떻게 고백해야 승낙을 받을 수 있을까?

 

 

어렵지 않다. 지금부터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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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할 시간을 충분히 줘라

 

보통 연애 경험이 없는 남자일수록 박력있게 고백할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짜고짜 돌진해서 널 좋아해! 내 사랑을 받아줘!!!! 라고하면

(솔직히 진짜 이러는 사람은 없겠지만..)

 

여자는 당연히 깜짝놀라서 그리고 부담스러워서 그 자리를 빨리 피하고 싶어진다.

 

상대방 남자에 대해서 이것저것 생각해 볼 겨를이 없는것이다.

 

카톡으로 고백을 하든(별로 추천하진 않는다.),

 

전화로 고백을 하든,

 

편지를 쓰든,

 

눈앞에서 고백을 하든,

 

절대로 그자리에서 대답을 강요하지 마라.

 

바보같은 짓이다.

 

일단 마음을 전달하고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줘야 한다.

 

그러면 여자는 고백을 받기전엔 그 남자에 대해서 별 생각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고백을 받고나면 그 남자가 어떤 남자인지 친구관계는 어떤지, 평소 성격이 어떤지 등등

 

사소한것 하나하나가 다 신경쓰이고 자꾸 생각하고 신경쓰다보면 점점 관심이 생기고

 

그러다가 익숙해져서 좋아보이는 심리적 변화를 겪게 된다.

 

심리학에선 '에펠탑 효과' 라고 부른다.

 

처음엔 거북하고 보기 싫은 것도 자꾸 보다보면 익숙해지고 좋아지는 것을 말한다.

 

 

너무 심각해지지 마라

 

고백을 할때,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 줄것처럼 말하지 마라.

 

서로 어느정도 마음을 확인한 상태에서 본격적으로 교제를 하자는 이야기를 할때는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하늘에 별이라도 따오겠다는건 애교로 봐줄 수 있지만

 

고백을 하는 단계에서 너무 심각하게 평생을 약속하겠다는 식으로 말하면 안된다.

 

예를 들면 이런거다.

 

 

"앞으로 한달동안 매주 토요일에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 지원자가 필요한데 지원좀 해주시겠습니까?"

"네? 그건 좀.. 힘들겠는데요.. 제가 주말엔 아이들하고 놀아주기도 해야하고.. 또..."

"음.. 그러면 죄송하지만 이번주 토요일 하루 만이라도 나와주시는건 안될까요?"

"음.. 하루 정도면 괜찮을 것 같네요. 알겠습니다."

 

 

고백을 할때는 이런식으로 말하면 좋다.

 

"처음엔 몰랐는데 너랑 이야기를 하다보니 생각보다 나랑 이야기도 잘 통하는 것 같고.. 너에게 첫눈에 반한건 아니지만 자꾸 보다보니 점점 좋아지는 것 같아. 어차피 나도 여자친구가 없고.. 너도 혹시 남자친구가 없다면, 둘다 아직 창창한 나이인데 주말에 함께 영화도 보고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면 좋겠다. 부담스러우면 거절해도 괜찮아~ 네 마음이 그렇다면 어쩔수 없지 모~ 강요할 순 없는거니까, 아무튼 너도 한번 생각해보고 마음 결정되면 알려줄래?"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백을 하는 당사자의 마음가짐을 점검 해 볼 필요가 있다.

 

내 주변에 모쏠이나 연애 경험이 딱 한번이거나 그런 친구들도 있는데,

 

걔들은 연애를 시작을 못한다.

 

그이유를 들어보면 완벽하게 마음에 드는 여자가 없다는 것이다.

 

재고 또재고 간보고 또 간보고.

 

자신감이 없는것도 한 몫 하겠지만,

 

물론 내 마음에 완벽히 마음에 드는 사람하고 만나고 싶은게 당연하다.

 

하지만 아무리 고르고 고르고 골라도 절대 완벽히 나랑 맞는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누구나 단점도 있고 장점도 있다.

 

막상 만나기 시작하면 그사람의 의외로 몰랐던 좋은면도 알게되고 정도들고 그러다보면 사랑이 깊어진다.

 

그리고 그렇게 만나다보면 서로 싸우기도하고 이별하기도 한다.

 

그러는 과정에서 이성을 알아가고 나의 내면도 성장을 하게 되는거다.

 

 

 

그러니까 너무 한사람한테만 매달리거나 너무 눈을 높게 세팅하지 말고,

 

적당히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다면 한번 가볍게 시작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우리 모두 짧다면 짧은 인생을 외로움속에서 허비하지말고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희노애락을 만끽하며 즐겁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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